SK네트웍스는 이번 개선을 통해 카페에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희망도서를 신청 및 대여∙반납 실시간 업데이트, 반납 일정 SMS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 분실 및 연체와 같은 문제점을 줄이고자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북카페처럼 마음 편하게 방문해 언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온 것에 더해, 이번에는 구성원이 직접 채움에 비치된 책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해 열람과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 '채움'은 지난 2017년 가을 명동사옥 1·2층에 조성됐다. 경영층 추천도서 및 베스트셀러, 구성원 기증도서들을 지속적으로 받아 현재 책 4000여권을 구비하고 있다.
또 고객∙트렌드 관련 명사의 이야기를 듣는 ‘채움 콘서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이나 영상 편집, 인문학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Night 채움’ 강좌를 여는 등 이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MS에서 강조하는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을 구성원들이 스스로 잘 하도록 환경 지원에 나서 개인의 자기개발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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