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모터트렌드는 '현대 쏘나타가 한층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오토가이드는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을 주간주행등(DRL)을 곁들인 헤드램프로 꼽았다.
잘롭닉은 “신형 쏘나타가 정말 멋지게 보인다. 낮고 넓어진 데다 길어지기까지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썼다. 이 매체는 기존 쏘나타보다 전고가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늘어난 미래지향적 쿠페 스타일에 대해 "이 모든 요소가 신형 쏘나타를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우리가 싫어할 수 없는 콘셉트다. 몇몇 메이커가 세단을 포기하고 있는 시기지만 현대차가 여전히 세단에 공들이는 걸 보는 게 즐겁다"고 덧붙였다.
카엔드라이버 역시 내부 모습에 대해 “흥미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 우아해 보이는 대시보드, 시원한 패턴의 브라운 가죽 등으로 이뤄진 새로운 인테리어는 큰 발전을 이뤘다”고 했다. 또한 “대시보드에 훌륭하게 자리 잡은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전자식 변속 버튼, 디지털 클러스터 모두 세련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사와 페이스북 링크 등에는 14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려 신형 쏘나타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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