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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조업 BSI 69로 전월비 +2p..2개월 연속 70 밑돌아 -한은

기사입력 : 2019-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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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조업 BSI 69로 전월비 +2p..2개월 연속 70 밑돌아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제조업의 2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9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지난 1월 BSI가 2016년 3월 이후 34개월만에 70을 밑돈 후 2개월 연속 70을 하회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다음달 업황전망BSI(76)는 전월대비 11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2월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75)는 전월대비 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5.1로 전월대비 5.8p 상승했다고 밝혔다.

계절조정지수로 본 2월 실적은 71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 지수(74)도 전월대비 7p 상승했다.

기업규모별 업황BSI는 대기업(+1p)·중소기업(+3p), 기업형태별로 수출기업(+4p)·내수기업(+1p) 모두 상승했다.

매출BSI 2월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85)은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채산성BSI 2월 실적은 87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89)도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 2월중 실적은 82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다음달 전망(84)은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BSI와 별도로 조사된 경영애로사항에선 내수부진의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에 비해 인력난·인건비상승(+0.7%p)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1.2%p) 및 불확실한 경제상황(-0.9%p)의 비중은 하락했다.

2월 비제조업 BSI 계절조정지수는 7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 지수(74)도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매출BSI 2월중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3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79)은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채산성BSI 2월중 실적은 79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86)은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 2월중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84)도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의 비중이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상승과 경쟁심화가 그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 불확실한 경제상황(+0.7%p)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1.3%p) 및 자금부족(-0.8%p)의 비중은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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