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KT&G의 매출액은 1조10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했다. 영업이익 또한 27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를 약 15% 웃도는 실적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KT&G는 매출액 6878억원(전년 동기대비 0.7% 증가), 영업이익은 2438억원(전년 동기대비 0.2% 증가)을 기록했다. 중동지역의 발주 감소로 인해 담배 수출액이 36.4% 감소했지만, 국내 궐련담배 판매량이 2.6% 늘고,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확대로 국내 담배 매출이 15.0% 증가했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매출액은 2359억원(전년 동기대비 0.4% 감소)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7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는 “설비투자로 인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져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판매량 증가에 따른 궐련형 전자담배 마진율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1월부터 중동향 수출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작년 부진했던 담배 수출이 큰 폭으로 개설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KT&G의 긍정적인 실적을 전망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