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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농협하나로클럽 6곳서 17일까지 제주 농산물 판매

기사입력 : 2019-02-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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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양재하나로클럽 매장에 설치된 매대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이미지 확대보기
농협 양재하나로클럽 매장에 설치된 매대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농협하나로클럽 6개 매장에서 ‘제주산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하나로클럽을 비롯해 서울·수도권 내 하나로클럽 매장 6곳(고양, 삼송, 성남, 수원, 창동)서 열리게 될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CJ프레시웨이, 제주 농민이 함께 계약재배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제주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기간 양재하나로클럽에서는 CJ제일제당의 종자법인인 CJ브리딩이 개발하고 CJ프레시웨이가 제주 성산읍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황금배추(품종명: 더韓1호)’의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배춧속이 오렌지빛을 띄어 ‘오렌지배추’로도 불리는 황금배추는 일반 배추에 비해 항산화 성분인 프로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돼 있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쌈이나 겉절이용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또한, 일반 배추와 달리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아 제주 지역의 대표적인 월동 작물인 겨울무의 대체 작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황금배추 외에도 겨울무, 브로콜리, 콜라비와 같은 채소 품목과 비가림감귤(월동감귤), 천혜향 등의 고품질의 과일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경제지주, 농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주산 농산물을 B2B경로는 물론, 일반 마트 등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B2C경로로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제주 성산읍을 비롯한 전국 40개 지역, 1400여개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실시할 방침이며,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7배에 달하는 2034ha 규모로 CJ프레시웨이는 총 4만여톤에 달하는 농산물을 구매에 나설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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