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302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구리시 내에서도 소규모 단지 위주였던 수택동 일대에서 첫 초대형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평균 분양가는 3.3㎡당 3988만원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12억8350만~13억5070만원 수준이다. 인근 ‘힐스테이트 구리역’ 전용 84㎡가 지난달 13억2500만원에 거래됐고,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 84㎡도 12억3500만원에 손바뀜한 점을 고려하면, 기존 시세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가격대다. 현장에서는 “역세권 신축 대단지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청약 경쟁률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 구리역 도보권…서울 20~30분대 이동 가능
이 단지는 8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구리역과 약 8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잠실과 강남,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 교통 여건도 갖춰져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생활 편의시설도 인근에 형성돼 있다. 롯데백화점과 CGV, 구리전통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와 아울렛 등 상업시설도 비교적 가깝다. 반경 1km 내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유치원과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 왕숙천·한강 조망 기대…메가타운 형성 가시화
단지 바로 앞에는 왕숙천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자전거로 한강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해 일부 동에서는 하천 조망도 기대된다. 인근에는 검배근린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등이 위치한다.주변 개발 계획도 관심을 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리토평2지구는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약 275만㎡ 부지에 2만2000가구 공급이 계획돼 있다. 수택E구역(3022가구), 수택동 일대 재개발(약 7000가구), 토평지구(약 1만4000가구)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경우 구리역에서 한강을 잇는 약 4만6000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지역 내에서는 “수택동이 구리의 새 주거 중심축으로 재편되는 출발점”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 설계 차별화…수납 특화 평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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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분양가 부담·시장 변수는 변수
다만 분양가에 대한 부담은 변수로 꼽힌다. 84㎡타입 기준 13억원 안팎의 분양가는 구리 내 기존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경쟁력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최근 금리 흐름과 수도권 청약시장 분위기 역시 흥행을 좌우할 요인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수택동 첫 대형 분양이라는 상징성과 구리역 도보권 입지, 향후 메가타운 형성 기대감이 맞물린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다만 높은 분양가와 시장 상황이라는 현실적 변수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이번 청약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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