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소속 게임단 ‘한화생명e스포츠’ 팀의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시장 인지도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HLE 글로벌 챌린지에서 우승한 NGUYỄN CHÍ ANH CAO외 4명의 참가자는 오는 18일(월)까지 나흘간 한국의 우수한 e스포츠 문화를 체험한다.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을 만나 실전 같은 연습경기를 통해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2019 LCK 스프링이 진행되는 LoL 파크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밖에도 63빌딩, 덕수궁, 명동 등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도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HLE 글로벌 챌린지’는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 수 617만 회, 결승전 실시간 중계 동시 시청자 수 5만 명을 넘기며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리에 진행되었다. 이는 베트남 현지에서 e스포츠 한류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하는 기록이었다. 이와 같은 인기와 현지 반응에 힘입어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도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베트남은 높은 청장년층 인구비중, 높은 경제성장 등 보험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손꼽힌다고 지적했다. 특히 베트남은 15~64세 인구 비중이 2015년 기준 70.2%로 매우 높은 편으로, 경제성장에 유리한 인구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시장개방 정책 이후 외국인 투자와 내수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베트남은 지속적인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보험산업은 보험밀도 및 보험침투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규제불확실성이 줄면서 성장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의 2.0%, 2.4%에 불과하나, 연 평균 보험료 실질성장률이 15.%, 7.3%로 높은 수준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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