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e스포츠는 베트남의 LoL 유망주 5명을 한국에 초청, 15일(금)부터 e스포츠의 본고장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한화생명e스포츠의 주최로 베트남 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HLE 글로벌 챌린지’ 최종 우승팀 혜택의 일환이다.
지난해 11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HLE 글로벌 챌린지’는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 수 617만 회, 결승전 실시간 중계 동시 시청자 수 5만 명을 넘기며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리에 진행되었다. 이는 베트남 현지에서 e스포츠 한류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하는 기록이었다. 이와 같은 인기와 현지 반응에 힘입어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도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생명보험사가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것도 첫 사례다. 베트남 법인의 신계약 실적은 2009년 410억 동(VND)에서 지난해 상반기 3794억 동(18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 보험산업은 보험밀도 및 보험침투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규제불확실성이 줄면서 성장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의 2.0%, 2.4%에 불과하나, 연 평균 보험료 실질성장률이 15.%, 7.3%로 높은 수준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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