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KEB하나은행 노동조합이 진행한 조합원 투표에서 제도 통합안이 찬성 68.4%, 반대 30.9%, 무효 0.7%로 가결됐다.
2015년 통합은행으로 출범한 KEB하나은행은 그동안 인사·급여·복지제도가 이원화돼 출신 은행에 따라 제도가 달리 적용됐는데 이번에 완전히 통합한 것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직급 체계를 4단계로 통일하고 복지제도는 두 은행 제도 중 비교우위에 있는 것을 수용하기로 했다.
급여 체계는 모든 조합원의 현재 수준 급여에서 줄어들지 않도록 했다.
KEB하나은행 노사는 오는 18일 합의안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노조는 올해 임단협 합의안도 찬성 87.0%, 반대 12.5%로 가결시켰다. 임금 인상률은 2.6%이며, 임금피크제 도입 연령 1년 연장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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