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의 동행위원회는 정부의 가맹사업 분야 거래 공정화를 위한 정책에 발맞춰 2017년 7월 출범한 본사와 가맹점(이하 패밀리) 간 운영협의체다.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알리는 등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전국 패밀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사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동행위원회 위원들은 각 지역에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패밀리들의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돼 패밀리들의 대표성을 확보했다.
가맹점사업자를 대변하는 동측대표로 선임된 남승우 강북스타점 사장은 "전국 1600여개 패밀리들의 공식적인 대표로 선출돼 기쁘며 패밀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본사와 패밀리가 진정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국내 최초로 본사와 가맹점 간의 의견 조율의 장인 '패밀리간담회', '운영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동행위원회는 가맹점 사업자들의 권익을 한층 더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7년 확대 개편한 것이며, 올해부터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분쟁 발생 이전에 자율 조정을 활성화 하고 패밀리 의견을 수시로 수렴할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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