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한국과의 경제 교류를 증진해서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해 관리·운용하고 있는 대개도국 개발원조기금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EDCF 사업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개선사업에 컨설턴트로 참여한 경험을 발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에너지분야에서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수원국의 다양한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준비기금, 섹터개발차관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활용할 방침이다.
강승중 수은 수석부행장은 "EDCF를 매개로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서 우리 기업이 더 많은 수주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적개발원조(ODA) 시장진출위원회, 관계부처협의회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관계 기관의 전문성과 EDCF 금융지원의 연계 가능성을 점검하고 유·무상 연계지원 사업,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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