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저축펀드는 납입금액 400만원 한도의 13.2%인 52만8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매년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새내기 직장인부터 자영업자까지 온 국민이 가입하는 필수 절세상품으로 꼽힌다.
불필요한 본인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고객이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도 3~4개로 줄이는 등 사용자 중심적인 가입 프로세스와 화면 구성을 적용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하던 연금저축펀드 신규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해 낮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도 저녁시간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금펀드 통합신규' 서비스를 통해 가입하면 하면 단 한번의 거래로 3분만에 가입이 가능하고 OTP(일회용비밀번호)와 같은 보안매체도 필요 없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며 "향후 운용펀드(자계좌) 변경 거래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일괄거래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금저축펀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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