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학적 관점의 데이터 분석에 강점이 있는 아주대의 아주 산업수학센터, 경영 빅데이터 센터, 데이터 사이언스 학과 중심으로 참여한다. 정재훈 아주대 데이터 사이언스학과 교수는 2017 다산 컨퍼런스에서 위상수학적 데이터 분석(TDA)이라는 수학적 기법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하는 이론을 제시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 중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아주대의 산학협력을 통한 수학적 관점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활용으로 고객거래 분석, 개인화 마케팅, 리스크 관리 및 이상거래감지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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