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에 대해 2020년까지 꾸준히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높였다.
13일 허민호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3조6800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2020년 영업이익은 5조13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실적 전망 상향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이후 경기 둔화기에 접어들면 전기요금 인상은 어렵겠지만 유가, 석탄 등의 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며 “액화천연가스(LNG) 세제 인하, 원전 가동률 상승, 원전∙석탄 발전설비 2.8GW 증설 등에 따른 효과로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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