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을 기준으로 삼성생명은 2976억 원으로 전년대비 13%, 한화생명은 1440억56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8.49%나 감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생명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8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7조5205억 원으로 전년대비 2% 줄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비단 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들보다 앞서 3분기 실적을 공시한 동양생명 역시 3분기 183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순이익을 거뒀으며, NH농협생명은 3분기 들어 233억 원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생명보험사들이 2021년 도입 예정인 IFRS17을 앞두고 저축성보험에서 보장성보험으로의 체질개선 작업에 나선 것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성보험은 보장성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높은 편으로 회사의 외형을 단기간에 키우기에 유리한 상품으로 통해왔다.
관련기사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3분기는 신계약이 적은 비수기인데다, 경기 불황까지 장기화되는 마당에 즉시연금을 비롯한 이슈들까지 터지며 가뜩이나 적었던 보험에 대한 수요 자체가 더욱 줄어든 모습”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금리 인상 등 반등요소는 남아있지만 경기 침체가 이대로 이어진다면 보험업계 역시 찬바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보험업계는 경기 불황으로 가계 사정이 나빠질 경우 가장 먼저 해약하는 것이 보험이라고 보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생명보험의 해지환급금은 15조8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5000억 원 늘었다.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지난해 해지환급금이었던 22조1086억 원을 경신할 수도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언더라이팅 AI 정조준…의료 리스크 평가 정밀화 [보험사 AI 대전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211606320347209efc5ce4ae22115044195.jpg&nmt=18)
![삼성생명, 이팔훈 부사장 AI센터장 선임…인프라 고도화 [금융권 AI 人포그래픽]](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03003207071250dd55077bc221924192220.jpg&nmt=18)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중장기납 종신보험 확대 신계약CSM배수 2배 제고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111602050574909efc5ce4ae6125520582.jpg&nmt=18)
![[DQN] DB형 적립금 삼성생명 부동의 1위·수익률 교보 1위…IBK연금보험 약진 [2026 1분기 퇴직연금 랭킹]](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092205550505408a55064dd1591616723.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