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가 개시 하루만에 14만명 조회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2일 ‘내 신용정보’를 선보인 지 하루만에 약 14만 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내 신용정보’는 신용점수 뿐 아니라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 보증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로 지난 10월 31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1금융권 은행에서는 처음 선보이며, 카카오뱅크 고객은 계좌가 없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정보가 변경되면, 알림톡과 카카오뱅크 앱 알림서비스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국내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내 신용정보’에서 조회되는 신용점수와 등급은 실제 카카오뱅크 대출시 산정되는 신용등급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폰XS 10대와 스타벅스 음료 쿠폰 3천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쉽고 편리하게 신용관리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 카카오뱅크는 고객을 위한 금융관리 서비스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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