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니스트는 최근 제주무환자 샴푸, 제주동백 샴푸 2종과 제주유채꽃 바디워시, 제주감귤 바디워시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제주에서 생산한 제주산 원료(무환자·동백·유채꽃·감귤)를 사용했으며,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깨끗한 세정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로 포장한 것도 오가니스트 'THINK GREEN' 제품의 특징이다.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용기 대신 무색 투명 용기를 사용하고, 겉면 비닐포장재는 쉽게 뜯어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기존 펌프형 뚜껑(캡)은 금속을 제거한 '원터치캡'으로 변경하는 등 용기 전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패키지는 일러스트레이터 최미경 작가와 협업으로 '자연을 생각하고 있는 소녀'라는 테마로 디자인해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더욱 강조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오가니스트 'THINK GREEN' 제품은 인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자연이 대가를 치르지 않도록 기획된 환경과 나를 위한 제품"이라며 "오가니스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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