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N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은행(IB) 사업 성과가 점점 가시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2일 신동하 연구원은 “올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1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6% 상회할 전망”이라며 “증시 환경이 나쁘지만 IB부문 성과가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IB 수익은 올해 연간 3361억원으로 전년비 20%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대체투자 성과가 좋은데 3분기에만 삼성물산 서초사옥과 강남N타워 관련 매입∙셀다운, 미국 사우스필드 에너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관 등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건당 40억~60억원씩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4분기에도 나인원 한남 PF 및 서울스퀘어빌딩 인수∙셀다운, 여의도MBC 부지 개발 등에서 건당 약 100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기대된다”며 “기업공개(IPO) 부문에서도 현대오일뱅크 하나만으로 100억~200억원 수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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