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이니스트와 ‘마이데이터’(Mydata)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제휴 및 장기적 디지털 자산관리(WM)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흩어진 개인의 재산을 한 눈에 보여주고 금융데이터에 따라 체계적으로 자산을 커스터마이징 해주는 서비스다. 앱 출시 이후 1년2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마이데이터 시범사업의 금융분야 주관사로 선정됐다.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양사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종합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함종욱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총괄 대표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마이데이터 산업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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