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를 완료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대북 특사단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변화없으며, 그의 첫 임기인 오는 2020년까지 비핵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위원장이 나를 변함없이 신뢰한다고 말했다"며 "이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는 함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은 이날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남과 북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 경호, 통신, 보도에 관한 고위 실무협의를 내주 초 판문점에서 실시하며 이번 회담에서는 4·27 판문점선언 이행 성과 점검과 향후 추진방향을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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