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인해 제주공항 운항 항공편의 대규모 결항이 예정돼 항공기 이용객에게 결항편 확인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3~24일간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공항이 태풍의 영향으로 결항이 예상되며 구체적인 결항내역은 태풍 진로․상황 등을 감안하여 사전에 공지할 예정임을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21일 9개 국적항공사에 결항 조치 시 승객들에게 철저한 사전안내를 실시하도록 지시해 현재 각 항공사에서 승객들에게 문자안내 등을 하고 있다. 승객들은 공항출발전에 예약 항공편의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풍, 폭우 등에 따른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철저히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9개 국적항공사에 지시하고 있다"며 "제주공항 체객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적시에 대체편을 투입하는 등 승객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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