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여름 휴가 등으로 인해 14일 마감시한까지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못하는 고객분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20일 시작되는 리콜과 별개로 긴급 안전진단 시한을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안전진단 완료 차량 중 1860대는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이 발견돼 부품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잠재적 결함률은 약 2.5%에 달했다.
렌터카 차량이 대여된 것은 4963대다. 이 중 안전점검 후 렌터카 대여가 결정된 것은 215대다. 예약 접수를 했으나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못해 대기 중인 차량은 8024대다.
리콜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EGR 쿨러 및 밸브 모듈 교체 △EGR 파이프 클리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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