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길원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3645억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지난분기 계절성에 의해 왜곡됐던 효율지표들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분기 대비 0.9%포인트 감소했고 위험손해율은 3.6%포인트 낮아졌다”고 부연했다.
정 연구원은 “새로운 건전성 규제(K-ICS)가 본격 논의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하반기 들어 배당 투자 관심이 커질 텐데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통틀어 가장 안정적인 자본여력을 보유했고 규제 압박에서 자유롭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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