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촌'이 24일부터 정당 계약을 시작한 가운데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345가구다.
단지는 높은 정당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 5일 시행한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649.00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2㎡로 2가구 모집에 1388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를 제외한 11개 평형 중 3개 평형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 나머지 8개 평형은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5㎡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단지 분양가는 3억7000만~11억90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단지 정당 계약일은 오는 26일까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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