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힐스테이트 신촌’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 최고 경쟁률 218.00 대 1을 기록했다. 청약을 받은 9개 평형 모두 마감했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신혼부부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52㎡ 평형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총 436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42A㎡ 38.33 대 1, 84E㎡ 16.68 대 1, 84G㎡ 15.00 대 1, 84C㎡ 14.70 대 1, 84A㎡ 12.15 대 1, 84D㎡ 10.60 대 1, 84B㎡ 9.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345가구다.
단지 분양가는 3억7000만~11억90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119㎡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청약 일정은 5일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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