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오후 40분간 통화했다"며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용단으로 이번 회담이 성립됐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은 한민족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일 기적과 같은 일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회담서 북미간 공통분모를 찾는다면 큰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 직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을 통해 회담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한다. 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회담 직후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방한해 향후 일정을 문 대통령과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