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특이점은 일본 투어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이다. 기존 대회가 한중 양국의 골프 교류를 통해 투어의 발전과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가간의 교류를 넓혀 일본까지 대상을 확대해 좀 더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
KPGA투어를 대표하는 김승혁, 박상현, 이수민 외에도 황중곤, 강경남,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성, 김경태, 이상희 등 한국과 일본을 모두 오가며 활약 중인 선수만 27명이다.
여기에 초청선수인 위창수를 비롯, 아마추어인 이민우, 최상현(2018 하나금융그룹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 남자부 우승자)까지 참가 선수 스펙트럼이 넓다.
하나금융 측은 ‘아시아의 메이저’를 목표로 대회를 키워나갈 계획이며 향후 3개국을 돌면서 투어 교류를 통해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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