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일찍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공략해 왔다.
지난 2007년 출시된 KEB하나은행의 '이지원(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는 지난해로 출시 10년을 맞이했다.
'이지원(easy-one) 해외송금 서비스'는 전용계좌에 송금대금을 원화로 입금하면 미리 등록한 해외 수취인에게 외화로 자동 송금되는 KEB하나은행의 특허상품이다.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전용 예·적금까지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이지원 팩(easy-one pack) 정기예금'은 외국인 고객 전용 예금 상품으로 1년기준 최대 연 1.3%의 금리(세전)를 받을 수 있다. 해외송금 시 송금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외국인 고객 전용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이지원 팩(easy-one pack) 적금'도 있다. 1년제 상품으로 매달 100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이 적금의 최대금리는 우대금리(연 0.3%) 포함해 연 1.6%(세전)이다. 적금 해지 후 해외송금을 하는 경우 외화송금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지원 팩(easy-one pack) 통장'은 외국인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카드 실적이나 급여이체, 이지원팩 적금이체 실적에 따라 각종 금융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측은 "'이지원 외화송금 서비스'는 출시 이후 편리성과 신속성을 인정받아 특히 외국인 근로자 손님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라고 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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