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황어연 연구원은 “2016년 4조2000억원 작년 3조8000억원 등 수주 호조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워팩 결함으로 작년부터 양산이 중단된 K-2 전차는 내년 양산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 철도 관련 경협이 현실화할 경우 현대로템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국토연구원에서 선정한 29개의 북한 핵심 철도 노선 사업이 시행되고 북한의 지하철이 한국처럼 고도화 된다면 향후 32조원의 철도 신호∙통신시스템과 차량 발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로템 본업만 반영한 기업가치는 1조8000억원(주가 2만1045원), 29개 노선 공사를 가정한 기업가치는 3조5000억원(4만1275원), 지하철 고도화를 반영한 가치는 3조7000억원(4만3917원)”이라며 “펀더멘털이 아닌 현재 주가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동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으며 주가 하단은 본업가치, 상단은 지하철 고도화 반영 가치”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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