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 등 수급 기대감과 주요 학회 이벤트 등으로 연초 급등했던 국내 제약업 지수는 지난 4월 하순 이후 급락했다”며 “4월 중순 미국암학회(AACR) 종료 후 이벤트 부재와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이슈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소외된 전통 제약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상위 업체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라면서 “신약 개발 업체들의 주가 상승과 비교하면 현저히 부진한 상위 제약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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