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신임 금융보안원장은 9일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충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금융산업의 효율성 제고와 부가가치 창출의 밑거름이 될 금융보안 서비스의 품질과 기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융보안원은 이날 대의원회를 열고 김영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기 신임 원장은 1963년생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 검사지원국팀장, 여전감독실 팀장, 저축은행서비스국 팀장, 상호여전감독국 국장, 감독총괄국 국장을 거쳐 지난 2016년 10월부터 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2015년 4월 금융결제원 및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ISAC)와 금융보안연구원의 기능을 통합해 출범한 금융보안 전담기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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