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민간 출신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이 채용 비리 연루 의혹으로 사퇴하며 차기 금감원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첫 민간 출신이 최단 기간인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또다시 민간 출신이냐 관 출신이냐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차기 금감원장 인선을 선거 전 까지 완료하기 위해 인물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새로운 인물이 아닌 최흥식 원장과 함께 올랐던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다. 윤종원 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부 대사, 심인숙 중앙대 교수,
김기식닫기김기식기사 모아보기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오르내리고 있다.
정부에서 금융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민간 출신을 고집하고 있으나 관료 출신을 기용해야한다는 의견도 거세 차기 인선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금감원장 기준에 대해 생각할 경황이 없었다"며 말을 아꼈다.
최흥식 전 원장은 13일 저녁 청와대에서 사표를 수리했으며, 금감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 대행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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