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잠정 저축은행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총여신 연체율은 4.6%로 재작년 말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4.7%, 가계대출 연체율은 4.6%로 전년대비 각각 1.4%포인트, 0.9%포인트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1%로 2%포인트 개선됐으며, 요적립액 대비 대손충담금 적립률은 115.9%로 전년보다 7.7%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흑자시현이 지속됐으나 미국 연준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 존재, 대내적으로 가계부채 증가와 소비 회복세 부진 등 불안요인이 잠재하고 있어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은행 수준 강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서민과 취약계층 이자부담 경감과 금융애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축은행 경영진 면담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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