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일반 분양 물량 404가구의 정당 계약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던 이 단지는 최소 372가구의 계약을 완료했다. 부적격자 비율이 10% 미만을 달성하면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것.
대우건설 관계자는 “10% 미만의 부적격자 비율, 90%가 넘는 계약률 등으로 다음달 1일 실시하는 예비당첨자 추첨·계약에서 완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 푸르지오는 청약 당시부터 ‘쾌적함’, 푸르지오 브랜드 선호도를 앞세워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완판이 기대됐었다. 지난 4일 실시한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36.77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이 같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정당 계약까지 이어져 주변 단지 (1300만원 후반) 대비 100만원 정도 비싼 평당 평균 분양가(1490만원)에도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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