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스톤, 공모주 청약경쟁률 20.36대1…증거금 382억 몰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동양피스톤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 20.36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38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5700원으로 확정했다. 다음달 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인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동양피스톤은 전방산업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과 국내외 다변화된 매출처를 통한 사업 역량이 높이 평가돼 상장 진행 초기부터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며 “기존 안정적인 사업 기반에 소재 기반 산업 확장을 통한 신 성장동력 마련 행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