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기사 모아보기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다. 박재경 직무대행은 지주 사장으로 임명되었고 빈대인닫기
빈대인기사 모아보기 은행 직무대행은 부산은행장에 올랐다.◇ 첫 외부 출신 회장 임명 배경은 관행 타파
BNK금융지주가 김지완 회장 후보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내부 적폐 해소 및 비은행 수익 부문의 개선이다. 실제로도 김 후보자가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추진할 경영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비은행 계열사 강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30년 경력의 증권맨인 김 후보자가 자산운용, 증권 등 그룹 자회사 간 시너지 강화에 성공한다면 이자 중심의 수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직원들과 갈등 조정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취임 초기 경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선 내부 출신인 박재경 지주 사장과 빈대인 부산은행장의 협조가 절실하다.
◇ 내부 출신 임원은 직원과의 징검다리 역할
BNK금융지주는 회장 자리에 외부 출신을 선임했지만 나머지 주요 직책은 모두 내부 출신으로 채워 균형을 이뤘다.
여기에 빈대인 신임 은행장도 조직 수습에 한 걸을 나섰다. 취임 첫 과제로 조직 안정화와 고객 신뢰 회복을 외쳤다. 빈 은행장은 먼저 노조와 소통하고 조직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파국 확산을 마무리하고 직원과 금융지주, 노조의 중간에서 징검다리 역할론을 강조했다.
세 사람 모두 그간 내홍으로 퇴색되었던 지방 금융지주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BNK금융지주는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지완 후보자의 회장 취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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