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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892억원 규모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공매

기사입력 : 2016-09-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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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0일 진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캠코(사장 홍영만)가 1892억원 규모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매한다.

캠코는 지난 12일에 입찰 공고된 1892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19일부터 20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주식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6개, 건설·공사업 15개, 호텔업 3개, 기타업종 9개 등 총 33개 법인이다. 그 중 ㈜라인건설, ㈜성미에스테크, ㈜우진아이엔에스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체감해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다만,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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