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흠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협의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시장에 매물이 많아 상황을 봐야 한다”면서도 매각시기의 마지노선을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대규모 적자로 인한 자본잠식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사옥 매각과 더불어 내년 3월까지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유상증자의 경우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참여 결정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박중흠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 공사 참여를 통해 바이오플랜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중흠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뿐만 아니라 한미약품, 동화약품과도 일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아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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