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사적 핵심역량 집중, 마음편한 자산배분 수행
주식과 대안자산의 편입비중에 따라 안정형, 중립형, 수익형으로 나뉜다. 연간 6~7%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이나 국내증시의 높은 변동성이 부담스러워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투자철학은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과격한 핸들링의 자산배분이 아니라 물흐르듯 마음편히 투자할 수 있도록 자산배분의 수행’이다.
아울러 자산배분안을 충실히 반영해 자산배분을 결정하는 베타전략은 기본. 여기에다 최우선 순위의 국가와 지역에 가중하는 알파전략을 통해 차별화한다. 그 뒤 자산 별 최적매니저를 선별해 최종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구조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운용부서, 상품전략 및 개발부서, 위험관리부서 등이 3개월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통일된 하우스뷰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기회가 보이는 자산의 투자비중은 늘리고, 위험이 감지되는 자산의 비중은 줄여주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 하락시 방어능력 우수, 전체 자산의 가치도 안정적으로 방어
최근 하우스뷰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주식 : 채권 : 대안자산에 대해 42: 38:20의 투자비중을 도출해냈다. 투자매력이 가장 높은 자산은 주식이며, 주식 내에서도 선진국주식이 한국 및 이머징에 비해 투자우선순위에 있다. 이에 비해 채권자산에서는 국내채권이 선진국 및 이머징에 비해 우선순위에 있고, 대안자산에서는 에너지분야가 최우선순위이다.
김성호 상품개발운용본부장은 “글로벌자산배분상품도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과거 성과를 분석해보면 하락시 방어능력이 뛰어나고 회복속도도 빨라 손실을 회복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다”며, “글로벌두루두루랩은 투자자산이 안정적으로 잘 분산되고, 시장상황변화에 따라 최적의 자산배분비율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이나 자산군이 리스크에 노출되어도 전체자산의 가치는 안정적으로 방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KDB자산에서 출시된 글로벌두루두루펀드도같은 모델포트폴리오를 근거로 운용되는데, 일반투자자는 물론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다양한 투자니즈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KDB 글로벌두루두루연금펀드의 경우 투자자금에 대한 세액공제혜택뿐아니라 운용수익에 대한 배당소득세부담이 없어, 출시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는 게 KDB대우증권측 설명이다. ‘KDB대우글로벌두루두루 Wrap’과 ‘글로벌두루두루펀드’도 KDB대우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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