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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외환 손잡고 대구 열병합발전 사업 금융 주선

기사입력 : 2013-06-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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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자비 6375억원 2014년 10월 준공 예정

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과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의 공동금융주간사로서 총 4781억원의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대구 그린파워(사장 김영호)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일원의 대구혁신도시에 총 투자비 6375억원, 설비용량 415MW 규모로 건설되는 친환경 발전소이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대성에너지㈜가 담당하고 한국남부발전㈜이 책임운영을 담당해 오는 201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약4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발전설비로서 최근 부족한 전력예비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국민은행과 외환은행 측은 기대했다.

또한 최신기종의 발전설비를 사용하여 효율이 높고, 송전손실이 낮은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동종 열병합발전설비 중 최고수준의 경제성을 겸비할 것으로 예측되어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은행 이재학 IB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업을 통해 국가기간 시설인 발전 인프라 확충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소하는데 동참하는 모범적 상생의 사례로 평가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업무 분담 및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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