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4일 오전 63빌딩에서 장승철 IB부문 사장, 리유쯔슝(劉志雄) 3노드 디지탈그룹 회장, 김진하 린드먼 아시아창업투자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노드 디지탈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BW는 해외법인이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인 아리랑본드로서 국내 상장 중국기업 가운데는 최초로 발행되는 아리랑 채권이다. 총 발행금액은 100억원이며, 하나대투증권과 린드먼 아시아창업투자주식회사가 각각 50억원씩 투자한다.
하나대투증권 IB부문은 PI(Principal Investment,자기자본투자)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 한 이후, 이번 인수계약 체결로 국내외 기업에 대한 자기자본 투자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본 계약을 통하여 국내에 상장된 해외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해외기업의 국내 자금조달 업무를 추진될 수 있는 커다란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3 노드 디지탈그룹은 국내 상장한 최초의 중국기업으로 음향기기 및 컴퓨터주변기기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며, 2009년 매출이 2,310억원, 영업이익이 129억원으로서, 연평균 50%가 넘는 매출액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다.
▲ BW 인수 계약체결 후 왼쪽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IB부문 사장, 오른쪽 리유쯔슝 3노드디지탈그룹 회장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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