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는 1978년 설립, 30년간 복합물류 산업분야에만 집중한 기업으로, 항로(컨테이너선), 철도, 육로(트레일러 트럭) 등 서로 다른 물류 운송 수단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복합물류산업에서 사용되는 수송용 타이어 제조 공급 및 복합물류 운송 차량과 장비(컨테이너, 섀시, 크레인 등)를 정비 관리하는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된 기업이다.
뉴프라이드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은 “2007년 이래 2년 여간 한국 상장을 준비해 왔으나, 양국간 물리적인 거리와 시차는 물론 제도와 법령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적극적인 미국현지 상장유치활동에 힘을 얻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IB본부 손원민 이사는 “뉴프라이드는 상장심사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올 하반기에 미국기업 1호로 한국증시에 상장될 계획”이라며 “이로써 미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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