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생명은 지난 5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FC인터십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0여개 대학에서 1000여명이 지원, 총 3차례에 걸친 서류 및 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100여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최종 합격자 100여명에 대해 지난 23일까지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8월 10일까지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해 폭넓은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개인의 역량개발을 위한 직업교육과 금융자격증(IFP,Insurance Financial Planning) 및 설계사 등록시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보험설계사 체험 프로그램은 미국 노스웨스턴 생보사에서 지난 1967년 최초로 실시해 10년간 10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만큼 미국내에서 유명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노스웨스턴사는 연평균 1000여명의 인턴설계사를 선발해 이중 20~25%를 정규 설계사로 채용하고 있다.
일본 제일생명이 여대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프레시아(FRESIA)’제도도 대표적인 보험사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제일생명은 프레시아를 직장 및 신세대 공략을 위한 판매채널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