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한맥선물과 IT부문 토탈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맥선물은 기존 스콤에 아웃소싱하고 있던 코스피200 선물옵션업무 외에 상품선물시스템, 해외선물원장관리시스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네트워크 등 국내와 해외업무 IT 전 부문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코스콤으로부터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코스콤은 현재 증권, 선물, 보험 및 은행 등 44개사가 이용하고 있는 전산부문 토탈 아웃소싱 솔루션인 BASE21시스템에 대해 지난 달 한맥선물과 전산부문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토탈 아웃소싱 계약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상품선물과 해외선물원장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용해온 한맥선물이 이번 BASE21 솔루션을 본격 이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코스콤으로부터 실질적인 IT부문 토탈 아웃소싱 서비스를 받게 됐다.
또 현재 선물업계 최대 현안인 2007년 ‘선물시장 제도통합과 IT통합`에 따른 추가적인 전산투자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게 됐다.
코스콤 관계자는 “빈번한 제도 개편, 고객요구의 다양화 및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등 향후 자본시장 환경변화에도 선물업계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성과 충분한 인프라를 갖춘 저비용 고효율의 전산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한맥선물 외에도 부은, KB선물 등에도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물사 IT아웃소싱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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