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대한투자증권은 13일 LG전자, 삼성화재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EL Warrant)에 투자하는 매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펀드를 19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양 2Star 펀드’는 가입 이후 매6개월 중간평가일에 LG전자 및 삼성화재보통주 종가가 기준주가 대비 20%이상 하락 하지 않는 경우, 또는 가입기간 중 두 종목 모두 종가기준으로 기준주가 대비 10%이상 상승한 적이 있어도 연15.0%의 수익률로 상환 된다. 펀드 기준주가 결정은 2006년 4/20,21,24일 종가평균을 사용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만기까지 중도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3년 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수준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15% 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된다.
이 상품은 250억 한도로 펀드를 모집하며, 펀드의 운용은 동양투신운용에서 담당한다. 조기상환 외에 중도해지시는 환매금액의 5%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투증권 상품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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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기사 모아보기석 차장은 “금번 매각하는 투스타 펀드는 매6개월 조기상환 기준 뿐만 아니라, 투자기간 중 종가기준으로 10%이상 상승한 경우만 있어도 상환되는 구조”라면서 “향후 주가의 하락 폭만 크지 않으면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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