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협회장에 신용웅 한빛창투 사장 선임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는 지난 13일 임시총회에서 신용웅<사진> 한빛창업투자 대표이사를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회장은 1941년 생으로 경남고, 성균관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60년대 중반부터 무역 및 제조업을 주로하는 원림상사 및 ㈜원림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창투업계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0년, 한빛창투 대표이사를 맡으면서부터다.

신회장은 지난 1999년 3월부터 금년 3월까지 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자관리능력은 물론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는 지난해 4월 ‘부품소재전문기업등의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의 민간 투자지원부분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금년 2차사업까지 총149개 기업에 민간투자유치금 1540억,정부출연금 2124억등 민관 매칭펀드 총 4890억을 지원한 바 있다.



임지숙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