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5.05.08(목)

재경부 `공적자금 규모 160조원 넘을 것`

기사입력 : 2001-05-02 11: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재정경제부는 2일 현재 운용중인 사용규모에 재투입될 공적자금을 포함할 경우 전체규모가 160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변양호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은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매각 유인이 매각손 등으로 인해 점점 줄어들고 CRV, CRC 등이 활성화됨에 따라 자산관리공사가 다시 회수해서 사용할 공적자금 규모는 일부의 주장처럼 10조, 20조원까지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금보험공사가 부실금융기관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공자금을 빌려 지원한 뒤 추후 예보채를 발행해 갚은 경우도 있다`면서 `공적자금 규모와 관련, 이를 중복 계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변 국장은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이 요구중인 1조원 규모 CB(전환사채)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과 관련, `채권단이 외환은행을 중심으로 대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신보의 직접보증 없이도 가능하다면 그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문병선 기자기사 더보기

경제·시사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