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7.07포인트 하락한 722.2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다소 늘어 3억61만주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3포인트 내린 116.39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억2424만주였다.
코스닥시장은 개인들이 매수에 가담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에 밀리며 0~2포인트 사이의 등락을 거듭하다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는 거래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17억원과 468억원어치를 샀고, 기관이 38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91억원의 매수를 보였을뿐, 외국인과 기관은 31억원과 125억원어치를 매도했다.
현대계열주는 자구계획안 발표 일정이 나오면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3일간의 상승세를 접으며 약세를 기록했다. 현대증권 현대백화점 한국프랜지 현대DSF를 제외한 전 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반면 삼성계열주는 그동안의 강세를 이어갔다. 합병을 검토중인 삼성투신증권과 삼성증권의 주가가 각각 60원, 800원씩 올랐고, 삼성전기가 1300원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로커스가 인수해 지주회사로 탈바꿈시킨다고 발표한 코아텍도 3일연속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