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축기 등을 생산하는 한신기계는 지난해 하반기 거래처부도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흑자로 전환됐다고 9일 밝혔다.
한신기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거래처 부도로 대지급과 대손상각 등 120억원의 손실이 발생, 총 126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지난해 손실을 모두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는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신기계는 올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40.4%가 증가한 13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이익도 아직 법인세 부분이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작년 동기 대비 52.1%가 증가한 7억3천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실적호전은 국내경기 회복으로 수요증가세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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