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6일 ‘약세장에 강한 중형주’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최근 금리 인상과 기업수익 둔화 가능성으로 약세를 보여온 미국 증시에서 에너지,헬스케어,제약업종 등 중형주들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약세국면에 빠진 국내증시에서도 중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최근 우리시장이 미국증시와의 동조화에서 많이 벗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처럼 유동성이 풍부하지 못하고 국내외적인 불안요인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실적이 우수하거나 재료를 보유한 중형주들이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대형주는 자본금 750억원 이상,중형주는 자본금 350억원 이상 750억원 미만의 종목을 말한다.
이진혁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약세장에서는 대형주의 경우 비싼데다 주가 움직임도 무겁다는 이유로,소형주는 기업의 신뢰가 낮아 불안하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이 기피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중형주가 각광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현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외국인이 관심을 갖고 있고 실적도 우량한 중형주 7개 종목을 매수 추천했다.
하이트맥주와 금강고려,서울가스,한국전기초자,한라공조에 대해서는 매수,한국타이어와 대한재보험에 대해서는 장기매수 의견을 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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