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6월중 사이버거래 규모가 50조원을 넘어섰다.
2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6월들어 지난 27일까지 사이버거래 규모가 업계 최초로 50조원을 넘어선 50조 13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6월 한달간 사이버 증권거래규모 9조6694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5배이상 증가한 셈이다. 부문별로 보면 거래소 코스닥 제3시장을 포함한 주식거래규모는 19조 9199억원을 차지했다. 주가지수선물은 29조 7762억원, 옵션은 4201억원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사이버 주식거래의 비중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1월 67.33%에서 6월 현재 78.91%로 거래비중이 급격히 늘었다.
특히 선물 옵션을 포함한 사이버 전체거래비중은 80%를 넘어선 85.4%로 나타났다. 월별 사이버 거래규모는 지난해 12월 30조원, 4월 40조원, 6월 50조원으로 불어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대신증권측은 이와 관련 이같은 속도로 유지만 해준다면 올해 사이버 거래 규모가 5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신증권 관계자는 시스템이 안정돼 있는데다 퀵트레이드 개발 등으로 했다는 신규 고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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